▲ 1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15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소형 감시정찰 로봇이 언덕을 오르고 있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찰·관측, 보안·대테러, 화생방 등 국방과 관련한 첨단 무기와 전력지원 체계를 살펴볼 수 있다.

미래 무기체계 전시회인 '2015 첨단국방산업전'이 1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다.

대전시·육군교육사령부·국방기술품질원 공동 주최로 나흘간 펼쳐지는 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방산시장 진출을 꾀하는 81개 기업의 제품이 선을 보인다.

소형 감시정찰 로봇과 무인항공기 '드론'을 비롯해 군수·보안장비, 화약·탄약, 정보통신 등 국방 관련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외국 바이어·무관을 초청해 지역기업을 소개하는 '네트워크 나이트', 9개 병과학교가 참여하는 세미나와 간담회,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된다.

짜임새 있는 전시로 좋은 평가를 받는 대전 첨단국방산업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유망전시회(지역특화전시회)로 선정됐다.

윤승훈 기자  yoon3@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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