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T)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임직원들이 내놓은 제안을 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제안을 취합했다. 총 3천212건이 접수됐으며, 최종 제안을 선정해 업무에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13일 롯데케미칼은 디지털 문화가 성공적으로 회사에 내재화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실천, 경영진의 의지, 시스템 등 3대 요소가 필수적이라는 방침에 따라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롯데케미칼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문화의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김교현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주주와 고객 가치를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흔들림 없이 내부 경쟁력을 강화해 현 시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코로나 시대 근무 방식 변화에 따라 원격·화상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출장·대면 접촉이 제한되자 공장에서는 '스마트 글래스' 등 시스템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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