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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도 광고 대폭 늘린다내달 초 '비즈보드' 게재 지면 확대…카카오페이지·다음웹툰 등
  • 윤승훈 기자
  • 승인 2020.07.27 11:57 ㅣ 수정 2020.07.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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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자사 서비스에 띄우는 광고를 대폭 늘린다.

27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톡 대화 목록에만 띄우는 '비즈보드' 광고를 다음 달 초부터 모바일 다음과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에도 삽입하기로 했다.

모바일 다음에서는 추천·뉴스·연예·스포츠·TV 등 주요 탭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상단 부분에 광고를 배치한다.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메인 홈과 각 탭에, 다음웹툰도 메인 홈과 작품 하단에 비즈보드 광고가 들어간다.

게재 지면을 다변화하면서 광고 상품의 이름도 '카카오톡 비즈보드'에서 '카카오 비즈보드'로 바꿨다.

비즈보드는 최근 카카오의 실적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광고 상품이다.

지난해 5월 카카오톡 대화 목록 윗부분에 시험 도입된 이후 연말 기준 하루 평균 매출이 5억원을 넘겼다.

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잠깐 주춤했으나 3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2분기에는 성수기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 도입 때는 이용자 불편 등 우려가 제기됐으나, 실제 출시해보니 부정적 반응은 크지 않고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는 게 카카오의 판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비즈보드 확대에 대해 "다양한 광고주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플랫폼 업계는 광고 확대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광고 매출 감소를 만회하고 비대면 시대 전환기를 맞아 수익 모델 강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지난 5월 모바일 가장 윗부분에 배너 광고 '스마트채널'을 새로 만들었다. 스마트채널의 매출은 올해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했다.

네이버는 또 쇼핑 검색 광고 개수도 1.5배로 늘리는 등 수익 창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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