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슈퍼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은 요트가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2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럭셔리 요트기업인 이탈리안 씨 그룹과 협업해서 한정판 요트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63'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는 람보르기니의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시안 FKP 37 모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럭셔리 요트기업인 이탈리안 씨 그룹이 협업해서 한정판 요트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63'을 내놨다.

스포티한 실루엣이 특징인 요트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의 센트로 스틸레 디자인 부서에서 완성했다.

요트 천장은 로드스터 모델의 모습을 따왔고 자동차 헤드라이트 기능을 하는 요트의 보우 라이트는 람보르기니 콘셉트 카 테르초 밀레니오와 시안 FKP 37가 떠오르는 Y자 모양이다.

시트와 조타 장치 등은 람보르기니 슈퍼 스포츠카처럼 카본 스킨으로 마감됐다.

최대 시속이 60노트에 달하고 무게는 24t으로 초경량이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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