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9가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만족도가 가장 높은 모델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업체별 만족도에서도 애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4일 미국 IT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스마트폰 시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말기 중에서는 갤럭시노트9가 85점으로 1위였고, 이어 갤럭시 S9 플러스, 갤럭시 S10, 애플 아이폰 XS 맥스가 84점으로 공동 2위였다.

공동 3위는 83점을 받은 갤럭시 S9, 갤럭시 S10 플러스, 아이폰 X, 아이폰 8 플러스였다.

1위부터 10위까지 25개 제품 중 삼성전자가 11종, 애플이 12종을 차지했고, 다른 업체 제품으로는 LG전자의 스타일로5(6위)와 K10(10위) 등 2종이 순위권에 포함됐다.

업체별 만족도는 애플이 82점으로 1위였고, 삼성전자가 81점, LG전자가 79점, 모토로라가 77점 등으로 뒤를 이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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