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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코로나19' 속 전세계 매장 잇따라 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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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8 11:37 ㅣ 수정 2020.05.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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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 속에 이번 주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점포들의 영업을 점진적으로 재개한다.

이에 따라 애플은 미국 매장 271곳을 포함해 전 세계 510개 점포 중 100곳 이상이 재개장할 전망이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소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전날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메모에서 "우리의 책무는 안전하다는 자신감이 들 때 점포 문을 다시 여는 것"이라면서 이번 주 미국에서 25곳 이상의 소매점들이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코로나19 발병 후인 지난 1월 중국 내 50개 이상 점포들의 문을 닫았다가 이달 중순 모두 재개장했으며, 중국 밖에서는 지난 3월 전 세계 모든 점포의 영업을 중단했다가 미국을 시작으로 다시 영업에 들어가는 것이다.

애플은 앞서 지난주에도 직원과 고객들의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한 가운데 미국 5개 점포의 영업을 재개했다.

애플은 또 19일부터 이탈리아 점포 10곳의 영업도 재개한다고 밝혔다.

휴점 후 다시 영업에 들어가는 점포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점포 인원 제한 등의 규제를 받으며, 일부 점포는 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커브 사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은 소매점들의 판매액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작년의 경우 소매와 인터넷 등 직접 판매가 전체 매출인 2천600억달러의 31%를 차지해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워낙 커 올해 2분기 매출 전망치를 제시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중국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휴점과 지역봉쇄 조치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95억달러에 그쳐 작년 동기보다 10억달러 이상 줄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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