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무관중 개막전’이 펼쳐진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프로야구는 당분간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야구팬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4일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에 ‘방구석 응원’ 최적화 기능인 실시간 채팅?게임을 추가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모델이 무관중 개막하는 국내 프로야구 2020시즌에 맞춰 실시간 채팅, 게임 기능을 추가해 새로워진 ‘U+프로야구’를 알리는 모습.

새롭게 선보인 ‘라이브 채팅’ 기능의 경우, U+프로야구 내 경기 화면 오른쪽 위 말풍선 모양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응원팀을 선택해 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선수 플레이와 경기 흐름에 대한 의견을 실시간 교환하고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경기가 있는 날 3개 팀을 선택해 팀별 득점을 예측하고 월 누적 포인트로 선물을 받는 게임 ‘도전999’도 추가됐다.

응원단 앞 좌석에 직관 온 것처럼, 경기 내내 응원단을 볼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3루?외야?홈 등 다양한 시점으로 볼 수 있는 ‘포지션별 영상’ 기능을 개선, SBS스포츠에서 중계하는 정규시즌 모든 경기의 응원단 모습을 볼 수 있다.

채팅 기능을 통해 SBS스포츠 해설자에게 질문하면 궁금증을 해소하는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U+프로야구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 가능하다. 단, 라이브 채팅과 게임 기능은 LG유플러스 고객만 참여 가능하다. 추후 모든 고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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