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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감염 원인 찾아야”
  • 윤승훈 기자
  • 승인 2020.04.07 07:54 ㅣ 수정 2020.04.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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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도 모르는 ‘코로나19’ 재감염 확진사례가 50여건이나 발생했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코로나 감염자가 완치 판정 후 증상이 없는데도 다시 확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정보다.

이는 방역당국이 꼼꼼하게 재점검해야 할 중대한 사안이다.

완치 후 재발하는 원인을 찾지 못한다면 확진사태는 계속 이어진다는 점에서 중차대하다.

이 같은 원인은 완치판정에 오류가 있거나 아니면 우리도 모르는 코로나 특유의 재 발병증이 일어난다고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더욱이 완치 판정에 오류가 있다면 1~2건이지, 작금에 있어 연쇄적인 확진환자 감염사태는 뭔가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이다.

그렇다면 일단 완치환자의 재발 가능성에 비중을 둔 치료시스템도 항시 준비해 둬야 한다는 이론이 성립한다.

결국 코로나의 병증이 완치 후 어떤 원인제공으로 재 발병 하는 것인지를 추적 조사해야 한다.

아직까지 치료제 또는 예방 백신을 확실하게 만들지 못하는 가운데 말라리아 약이 코로나19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주장에 이어 이번엔 구충제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는 보도다.

그러나 임상실험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 확진 환자에게 부작용이 발생해 더 큰 부작용 항체가 발병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다며 충분한 시험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미 판매 중이거나 개발 중인 약물에서 효능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할 정도면 그 심각성은 알만하다.

결국 사망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예방 백신이나 치료약을 개발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재로서는 ‘세월이 약’이다.

적정시간을 통해 안전한 임상실험까지 끝내려면 적어도 향후 6개월까지는 소요돼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물론 더 늦어지거나 빠를 수도 있지만 결론은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미국 등 선진 국가들의 연구개발이 공동으로 이뤄지는 협업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그래야만 치료개발 약에 대한 합동개발로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찾아내는 상호상생의 시스템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은 비용과 시간 등을 고려해 이미 판매 중이거나 개발 중인 약물에서 효능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말라리아에 이어 에이즈와 에볼라 치료제의 활용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구충제까지 제시되면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리도 재 확진된 원인과 항체를 통한 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연구진들에게 보상(?)을 주어서라도 개발에 성공시켜야 한다. 그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모범답안이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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