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와 고성능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27GN750)은 27형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했다. IPS 패널은 시야각과 색상 표현이 넓은 고급 패널로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응답 속도는 1밀리세컨드(ms·1천분의 1초)를 지원한다. 응답 속도가 빠를수록 화면의 색상 및 명암 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잔상 현상을 최소화한다.

▲ LG전자 2020년형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좌)와 게이밍 노트북.

1초에 240장의 화면을 구현하는 240헤르츠(Hz) 고주사율도 지원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

LG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엔비디아(NVIDIA)사의 지싱크 호환 기능, AND(Advanced Micro Devices)사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능을 탑재해서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발생하는 화면 찢어짐과 버벅거림을 최소화한다.

화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명암비를 각각 높여 풍부한 색상을 표현하는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 10'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고성능 노트북(모델명 17U70N-PA50K)도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WQXGA(2560X1600) 고해상도의 1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코멧레이크)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을 탑재해 게임은 물론 사진 보정, 영상 편집 등에도 뛰어나다.

고성능 노트북임인데도 무게가 약 1.95k여서 휴대성도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 조성되는 e스포츠 경기장 '핫식스 아프리카TV 콜로세움'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100여 대를 공급했다.

프로게이머들이 대회에서 LG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이용하며, 일반 고객들은 경기장 옆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또한 아프리카 TV가 주최하고 생중계하는 e스포츠 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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