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0 스티비어워즈' 시상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2일 KT에 따르면 스티비어워즈는 매년 60개국 400개 이상 기업 업적을 심사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KT는 고객센터 '소피커'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고객 서비스 기술 활용' 분야 금상을 받았다. 또 '어메이징 손편지' 캠페인으로 '고객 서비스 혁신' 분야 은상을, 'AI(인공지능) 고객센터 솔루션'으로 '자동응답(IVR)·웹솔루션 분야'에서 동상을 받았다.

▲ KT는 최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0 스티비어워즈' 시상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소피커' 프로그램은 고객센터 상담사가 상담 중 느낀 고객의 불편을 사내에 알리는 제도다.

'어메이징 손편지' 캠페인은 상담사가 고객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서비스 이용 중 불편이 없었는지 확인하는 서비스고, 'AI 고객센터 솔루션'은 KT가 고객센터에 적용한 독자적 AI 음성인식 기술이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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