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출시되는 기아차 신형 쏘렌토가 사전계약 기록을 새로 썼다.

21일 기아차는 20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4세대 쏘렌토가 하루 만에 1만8천800여대 넘게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더 뉴 그랜저가 작년 11월 세운 기록(1만7천294대)을 넘어선 수준이다.

사전계약의 약 70%는 국산 첫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인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에 몰렸다.

6년 만에 새로 나온 쏘렌토는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디젤 모델이 있다.

가격은 디젤이 3천70만원,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3천520만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고성능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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