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차세대 주민등록 시스템 구축 등 19개 전자정부지원사업에 모두 1천76억원을 투입한다.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예산 1천76억원은 지난해보다 207억원 늘어난 것으로 과제당 50억원 넘게 지원한다.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재외국민을 위한 통합 전자행정시스템 구축 등 기존시스템 6개의 차세대 전환 사업에 379억원, 지능형 국민비서 서비스 구축 등 최신 트렌드 적용사업 7개에 372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또 국가 기준정보 관리체계 구축 등 공통 인프라 조성사업 3개에 166억원, 지능형 폐기물 안전처기 감시체계 구축 등 사회문제 해결 지원사업 3개에 133억원이 지원된다.

행안부는 오는 3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0 전자저부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방향과 과제별 사업내용, 발주제도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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