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모바일 가입자가 10개월 만에 100만명 늘어나 1천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5G 상용화 이후 1년 사이 LG유플러스의 가입자 수는 8% 이상 늘었다. 이는 최근 5년 동안의 연평균 성장률인 5∼6%를 웃도는 수치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20일 LG유플러스는 'U+VR·AR, 클라우드 게임' 등 5G 마케팅과 키즈 서비스 '아이들나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제휴 등을 통해 모바일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 사업총괄 사장은 "모바일 가입자 1천500만명 달성은 5G뿐만 아니라 홈·미디어, IoT, AI 서비스 등 모든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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