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내달 국내시장에 더 똑똑해진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선보인다.

19일 LG전자는신제품 인공지능(AI) DD(다이렉트 드라이브) 세탁기는 세탁물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의류의 양과 재질을 판단해 최적의 조건으로 세탁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 LG전자가 선보인 AI DD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LG 씽큐 앱(가전 관리 앱)에 연동되는 건조기는 '스마트 페어링' 기술로 세탁기로부터 세탁 정보를 전달받아 알아서 건조 코스를 설정한다.

LG전자는 드럼세탁기와 건조기의 설치부터 사용, 관리에 이르기까지 AI로 작동상태를 파악해 예상되는 고장이나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감지하고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전자 송대현 사장은 "더 똑똑해진 의류관리가전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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