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구글플레이와 유튜브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11일 카카오페이는 구글플레이와 유튜브에서 지불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추가하면 본인 금융 계좌에서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유료 콘텐츠를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 앱 또는 카카오톡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7월 간편결제 업체 중 처음으로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iOS에 이어 안드로이드까지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3천만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일상 속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홍구표 기자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