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창업진흥센터가 지스트 과학문화주간을 맞아 '제4회 2019 GIST CEO FORUM' 행사를 5일 GIST 오룡관에서 개최한다.

'창업도시, 광주! 인공지능을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인, 창업가, 학생 및 연구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과학과 기술, 창업과 CEO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전 행사로 GIST 학생들의 콘퍼런스 행사인 'GIST 스타트업 나이트'가 이날 GIST 오룡관에서 열려 창업강좌, 창업지원·교육 프로그램 소개, 창업 선착순 퀴즈, DJ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 열리는 CEO 포럼 행사에는 아이덴티파이 김의중 대표가 'AI(인공지능)의 국내외 최신 현황 및 현안'을 주제로 미니 강좌를 진행한다.

네이버 양상환 센터장, 한국인공지능협회 이병훈 이사장, GIST 출신 투자 심사역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정봉 심사역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인공지능 관련 공감 토크도 열린다.

공감 토크 종료 후에는 이준형 마술사의 '인공지능 마술 퍼포먼스' 공감 콘서트도 펼쳐진다.

행사 기간 오룡관 로비에서는 창업 성과물과 GIST 입주기업 및 창업도약 패키지 수혜 기업 등의 다양한 제품도 전시된다.

GIST 창업프로그램 참여 10개 기업의 투자유치 IR(investor relations)과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가 동시에 열려 최고금액의 투자자금을 유치한 기업에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조병관 센터장은 "이번 CEO 포럼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CEO들이 한데 모아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는 유익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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