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교육 플랫폼 기업 매스프레소와 '데이터 기술 활용, 교육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매스프레소는 인공지능 기반의 수학 문제 풀이 앱 '콴다(QANDA)' 등 교육 콘텐츠를 SK텔레콤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SK텔레콤은 이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기로 했다.

콴다는 인공지능으로 문자와 수식을 인식한 후 600만건의 문제 풀이 데이터에서 관련 풀이를 찾아 5초 내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2016년 2월 출시 이후 올해 7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350만명, 이용 건수 2억건을 돌파했다.

SK텔레콤 문갑인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5G 시대에도 모든 학생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길 바라며 혁신 스타트업인 매스프레소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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