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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떠난 20~30대 ‘무당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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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6 10:38 ㅣ 수정 2019.09.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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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3명은 지지정당이 없다는 한국리서치 발표에 이른바 ‘조국 사태’가 주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나 주목.

특히 ‘조국 사태’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떠난 민심이 지지정당을 못 찾아 ‘무당파’로 돌아서고 있다는 조사 분석은 작금의 여야정치권에 대한 민심반응이란 점에서 눈길.

문제는 여당을 떠난 민심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으로 옮겨가지 못하는 이유가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

쉽게 말해 ‘조국 사태’가 주는 현 정권에 대한 실망감과 더불어 야당에 대한 기대까지 상실되어가고 있다는 것.

한국당 비박 계 K모 의원은 “민심이 민주당을 떠나고 있는 게 눈에 보일정도로 극도로 악화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한국당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전혀 보이질 않고 있다”고 한숨.

그는 이어 조국 사태 호재(?)를 야당이 받아먹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아직도 당내 계파 간 갈등으로 편 가르기가 난무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자아비판(?) 하기도.

정치권 원로들도 “지지정당을 못찾아 무당파가 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야당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라며 “특히 제1야당인 자유당이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해서”라고 일침.

전 다선의원 출신 K모씨는 “집권여당의 무리한 조국임명을 보고 있는 국민들의 눈높이가 예전보다 훨씬 예리하게 보고 있다”며 “이런데도 야당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지지정당이 없다는 것은 야권전체에 대한 민심이란 점에서 주목해야 할 때”라고 비판하기도.

특히 그는 “무당파의 중심이 20대~3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란 점에서 여야 모두 이들에 대한 ‘표심 얻기’가 새로운 선거 전략의 핫이슈로 등장하고 있다”며 “내년 4월 총선의 결과는 이들에 대한 표심방향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판단.

정치학자 L모 교수도 “무당파의 표심방향이 내년 4월 총선만이 아닌 대선에까지도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며 “여야는 이미 이들에 대한 선거특화전략에 들어간 게 사실”이라고 귀띔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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