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시상식. 왼쪽부터 정동민(낙생고 2), 남호성(대구일과고 3), 김지훈(경남과고 3), 최민우(경기과고 3) 학생.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한국 학생들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단이 금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지훈 학생(경남과학고 3)은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43개국에서 학생 179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2위는 대만, 3위는 미국이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200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렸다. 내년 대회는 러시아 튤맨에서 개최된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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