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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태운 러 우주선 ISS 1차 도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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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4 17:12 ㅣ 수정 2019.08.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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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닮은 로봇(휴머노이드)을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됐던 러시아 우주선이 정거장과의 1차 도킹 시도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표도르'(애칭: 정식 명칭 '스카이봇 F-850')를 태운 유인우주선 '소유스 MS-14'가 이날 오전 8시 30분(모스크바 시간) ISS와 도킹할 예정이었으나 자동도킹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실패했다고 모스크바 인근 (우주)비행통제센터가 밝혔다.

우주선은 ISS 96m까지 접근했다가 자동도킹시스템이 우주선의 자세를 안정화하지 못하면서 다시 우주정거장으로부터 안전거리로 후퇴했다.

▲ 휴머노이드 로봇 '표도르'를 태운 우주선이 발사되는 장면(왼쪽)과 우주선에 탄 표도르 모습

현재 우주선은 ISS에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머물고 있으며 비행통제센터가 도킹 재시도를 위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태운 소유스 MS-14는 앞서 지난 22일 오전 6시 38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스-2.1a' 로켓 운반체에 실려 발사된 바 있다.

우주선에는 우주인 대신 시험용 로봇만이 탑승했다.

러시아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ISS에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는 이번 비행을 통해 로봇의 우주 개발 이용 가능성과 우주인 지원 역할 수행 가능성을 점검해본다는 계획이다.

<연합>

국제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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