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 '2019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흘간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이용자보호센터, NHN과 함께 7월 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게임잼은 게임 기획, 개발, 디자인 등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주제를 정하고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다.

올해는 100여 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자는 모바일, PC, VR·AR 등 콘솔을 제외한 모든 플랫폼의 게임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발할 수 있다.

게임에 관심이 있는 17∼19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게임이용자보호센터 게임잼 게시판(www.gucc.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구표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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