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기존 푸시풀 도어록에 문 열림 속도를 개선해 안전성을 높인 신제품 '푸시풀 도어록(SHP-DP960)'을 출시했다.

푸시풀은 집에 들어갈 때나 나갈 때 손잡이를 당기거나 밀면 간편하게 열리는 핸들 구조로, 일반 레버 타입에 비해 손동작 한 번으로 쉽고, 빠르게 문을 여닫을 수 있다.

특히 아이나 어르신의 경우 별도의 힘이나 어려움 없이 간편하게 문을 열 수 있으며, 양손에 짐을 들고 있을 때는 옆구리나 엉덩이로 문을 열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지문 인증까지 더해 문 열림 속도를 크게 개선한 스마트 도어록으로, 지문인식부에 손가락이 닿는 순간 잠금장치가 빠르게 열려 야간 출입 시나 혼자 사는 싱글 여성, 아이 등의 경우 신속하게 출입할 수 있어 거주자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이 밖에도 매뉴얼을 보지 않고도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등록·변경할 수 있는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폰과 연계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로 가족들의 출입 상황을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집 밖에서도 원격으로 문을 열어 줄 수 있어 갑자기 방문객이 찾아왔을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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