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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백스터, 삼성 北美총괄서 공식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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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8 10:11 ㅣ 수정 2019.08.0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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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외국인 기록제조기'로 불렸던 팀 백스터 사장이 이달초 공식 퇴임했다.

후임에 엄영훈 부사장 체제로 전환했다.

삼성전자 북미사업 총괄 대표 겸 최고영영자(CEO)였던 백스터 사장은 올해초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밝힌 대로 이달 1일자로 삼성전자를 떠났다.

지난 2006년 일본 소니에서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의 마케팅담당 수석부사장(본사 상무급)으로 자리를 옮긴 지 13년 만이다.

▲ 삼성 북미총괄 팀 백스터.

백스터 전 사장은 '삼성맨'이 되자마자 2년 만에 북미 가전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오디오·비디오(AV) 부문 매출을 50%나 끌어올리며 업계 1위로 만들었고, 그 공로로 입사 3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이어 2011년 10월에는 북미시장에서 'TV 월간 판매 100만대'라는 대기록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이듬해 외국인 최초로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지난 2017년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를 원만하게 수습한 데 이어 갤럭시S8 시리즈의 북미시장 선(先)주문량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교포 2세 등을 제외한 '순수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사장직에 올랐다.

삼성 관계자는 "백스터 사장은 지난달까지도 대외 활동을 했지만 최근에는 사실상 결재 권한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고 있으나 다음 행보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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