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작년 4월 국내 최초로 시작한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가 1년간 1천5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서비스 기사가 노약자, 장애인 등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불편한 고객을 직접 방문해 제품 수리, 휴대폰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특성상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이용률이 높았고, 특히 도서 지역에서 서비스 건수가 전체 30%가량으로 가장 많았다.

▲ LG전자는 작년 4월 시작한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가 1년간 1천5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밝혔다.

23일 LG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중 정식 방문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며 "밀착형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은 LG전자 콜센터(1544-7777)에서 신청하고 방문 희망날짜와 시간을 정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수리비와 출장비는 무상이다. LG전자는 당일 수리가 어려운 경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대폰을 무상 제공한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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