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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달린 AI스피커 나온다라인, 日에서 12일 공개…AI스피커 시장 변화 가능성
  • 산업팀
  • 승인 2019.03.09 20:34 ㅣ 수정 2019.03.0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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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구글에 이어 네이버 자회사 라인도 화면이 달린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내놓는다. 국내에서 이미 200만대 이상 팔리며 수요를 입증한 AI스피커 시장이 새 국면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라인은 오는 12일 일본 현지에서 7인치 디스플레이형 AI스피커 '클로바 데스크'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와 일본 양쪽 모두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개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업계에선 일본에서 3월말 출시, 국내에선 이르면 상반기 중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라인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클로바데스크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라인프렌즈의 자회사인 마크티가 개발한 클로바 데스크는 7인치 화면을 통해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AI스피커 클로바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AI가 직접 요리를 개발하는 방법 등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을 알아듣는 컴퓨터 역할과 유사하다. 또 라인이 일본에서 이동통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고음질의 영상통화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2017년 '에코쇼'를 출시해 가장 먼저 디스플레이형 AI스피커를 출시했고 구글 역시 LG전자 등과 협력해 지난해 7월 20만원대 디스플레이형 구글홈을 출시한 바 있다.

국내에선 SK텔레콤이 7인치 사이즈의 디스플레이형 AI스피커를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이미 국내서만 200만대 이상 AI스피커가 팔린 만큼, 시장 수요는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마존 에코쇼과 디스플레이형 구글홈 가격이 20만원선인 만큼, 태블릿PC와 비교하면 가격접근성도 높지 않다는 평가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TV·태블릿PC와 일부 소비시장이 겹칠 가능성도 있지만, 향후 AI스피커는 모든 디스플레이에 탑재될 것"이라며 "키즈 콘텐츠 등 영상서비스 시장이 크게 팽창하고 있는데다, AI스피커에 디스플레이가 달리면 쇼핑 콘텐츠도 유용하게 소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커 적잖은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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