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영국에서 진행된 사륜구동 자동차 대상 평가에서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18일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은 지난 11일 영국의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발표한 '2019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에서 '최고 가치상'(Best Value)을 받았다.

G4 렉스턴은 지난해 같은 시상식에서 최고 가치상과 '오프로더 최우수상'을 받고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로 선정된 바 있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작년 12월 포바이포가 발표한 '올해의 픽업'에서 최고 가치상을 받았다.

포바이포는 G4 렉스턴에 대해 "수많은 강력한 경쟁모델들이 등장했음에도 여전히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라고 평가했다.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선 "렉스턴 기반의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견인 능력 및 화물탑재 능력을 갖춘 해당 부문 최고의 모델"이라고 평했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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