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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면 '쿼드카메라' 탑재 갤럭시A9 공개11월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60만∼70만원대 가격 예상
  • 윤세훈 기자
  • 승인 2018.10.11 19:44 ㅣ 수정 2018.10.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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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4개(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중저가폰을 공개했다. 플래그십 제품보다 중저가폰에 먼저 혁신기술을 넣어 중국 업체 부상에 대응하고 신흥국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11일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 갤럭시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A9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A9은 비주얼커뮤니케이션 세대를 위해 최고의 카메라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며 "세계 최초 후면 쿼드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 신제품 소개하는 고동진 사장

갤럭시A9의 후면에는 2천400만 화소 기본 렌즈,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가 세로로 나란히 배열됐다.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는 먼 거리에서도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촬영하게 해준다. 또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더 많은 풍경을 담을 수 있게 했다.

2천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는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배경을 흐리게 하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A9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9에서 선보인 인공지능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도 탑재했다.

사용자가 촬영 장면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지 않아도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한다.

인물이 눈을 감거나 사진이 흔들리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또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합쳐 더 많은 빛을 흡수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전면 2천400만 화소 카메라는 조명 효과를 주는 '프로 라이팅' 기능을 지원한다. 저조도 환경에서는 디스플레이와 LED 광원을 활용해 밝게 셀피를 찍을 수 있다.

디자인은 플래그십 모델을 빼닮았다. 화면비 18.5대 9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의 6.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6GB, 8GB 모델로 출시되며 저장용량은 128GB, 배터리 용량은 3천800mAh다.

색상은 캐비어 블랙, 레모네이드 블루, 버블검 핑크 3색으로 나온다. 특히 이중 블루와 핑크 모델에는 단계적으로 색상에 변화를 주는 그래디언트(Gradient) 효과가 적용됐다.

갤럭시A9은 11월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된다. 가격은 60만∼70만원대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도 함께 소개됐다. 갤럭시A7은 스마트폰 후면에 2천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초광각 카메라·심도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이달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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