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울산 미래박람회가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울산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사흘간 진행될 이 행사에서는 3D 프린팅,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의 변화를 선보인다.

또 미래 자동차·선박·에너지 그리고 스마트글라스, 홀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재미있고 유익한 미래 세상을 미리 보고 체험하는 행사가 준비됐다.

문경수 탐험가, 박진영 공룡학자, 박상준 SF아카이브 대표 등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한다.

어린이들에게 과학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과학교실도 운영된다.

시는 "일상생활에 가져올 변화에 적극 대비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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