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성능과 파워를 갖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1(ThinkPad P1)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씽크패드 P 시리즈는 인텔 8세대(Xeon)과 최신 엔비디아 쿼드로(Quadro)그래픽을 탑재해 가볍고 얇으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씽크패드 P1은 역대 가장 가벼운 무게 1.7㎏과 가장 얇은 18.4㎜를 자랑한다. 씽크패드의 시그니쳐 색상인 블랙 카본 파이버와 마그네슘 합금으로 외관을 구성했다.

씽크패드 P1은 프리미엄급 디자인 뿐만 아니라, 8세대 인텔 제온(Xeon), 코어의 고성능 프로세서와 최신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P1000, P2000 그래픽을 탑재했다.

중요한 대용량 애플리케이션을 문제없이 구동하며 ISV 인증을 받아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최대 64GB DDR4 메모리와 최대 4TB NVMe SSD를 지원한다.

씽크패드 P1은 12가지 군용 등급 요구사항과 200여개 품질 검사 기준을 충족시켜 황무지부터 사막의 모래폭풍과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또 작고 슬림한 크기에 걸맞게 이전 제품보다 35% 더 작고 가볍게 부피와 무게를 줄인 전원공급장치를 적용하고 파워 어댑터 크기 역시 3분의 1이상 줄여 휴대성을 강화했다. 씽크패드 P1은 슬림한 크기에 비해 여러 개의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부터 USB3.0, HDMI까지 갖췄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P1는 기존 씽크패드 포트폴리오에 파워와 성능, 프리미엄 디자인을 최대한 고려하여 얇고 가벼우면서도 탁월한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가용으로 설계했다"며 "설계도를 제작하는 등의 중요한 업무처리를 위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시 하는 만큼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고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제품개발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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