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올레드 TV가 세계 각국의 리뷰 매체로부터 1위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 USA투데이의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은 LG 올레드 TV를 올해의 최고 TV로 평가하며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또 미국 IT 전문매체 '디지털 트렌드'는 "현재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일한 기술일 뿐 아니라 음성인식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LG 올레드 TV에 10점 만점 기준 9점을 부여했다.

▲ LG전자의 올레드 TV가 세계 각국의 리뷰 매체로부터 1위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기반으로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인공지능 맞춤 검색'부터 '인공지능 TV제어', '인공지능 영상 및 사운드 모드 조정'까지 가능하다.

LG 올레드 TV에 대한 호평은 유럽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네덜란드의 '콘수멘텐기즈'가 선정한 55인치와 65인치 TV 평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영귝의 소비자잡지 '위치'의 평가에서는 1위부터 4위를 휩쓸었다.

이외에도 프랑스 '크 슈아지르'와 스페인의 '오씨유', 스웨덴 '라드앤론', 이탈리아의 '알트로콘슈모' 등 유럽 주요 소비자잡지들도 자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LG 올레드 TV를 1위로 꼽았다.

유럽 매체들은 주로 LG 올레드 TV에 적용된 '돌비 애트모스'를 좋게 평가했다. '돌비 애트모스'는 화면상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사용자의 앞이나 뒤, 위에서 들리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입체음향 시스템이다.

LG전자의 HE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남호준 전무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 9'를 적용해 더욱 완벽한 화질을 구현하는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시장 우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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