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9일 비대면 본인확인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놨다고 밝혔다.

빗썸 본인인증 앱을 이용하면 서류를 제출하고 신분증 촬영, 상담원과 일대일 영상통화 등 인증 작업을 5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이번 앱 출시로 이전까지는 PC나 고객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었던 본인인증 절차를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빗썸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와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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