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훈 국립 한국교통대 총장.

국립 한국교통대 박준훈 신임 총장은 "기본이 튼튼한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5일 박 총장은 취임식에서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할 것"이라며 "교수의 교육과 연구 역량이 확보되도록 하고, 교직원들은 대학의 기본을 견지하는 구성원이 되는 한편 학생들도 사회가 필요로 하는 튼실한 기본기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대학다운 대학, 미래 비전이 있는 대학 등을 대학 발전의 주요 바탕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지난 1월 25일 총장임용 후보자 선정에서 직선제 선거를 통해 1순위로 선정됐다.

그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기·전자로봇공학 전문가다.

한편 박 총장의 임기는 2022년 6월 까지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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