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일 국내 게임 소프트웨어 품질보증 기업인 IGS㈜가 경산에 사무소를 열고 게임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IGS는 지난해 12월 경북도,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와 콘텐츠 전문 인력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이날 경북지사 사무소를 열었다.

지난달부터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하는 QA(Quality Assurance)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료자 100여 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QA는 게임이 일정 수준 품질을 가질 수 있도록 제품 출시 이전에 각종 테스트를 하는 업무를 말한다.

IGS는 직원 820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대 게임 소프트웨어 품질보증 회사로 모바일 게임 QA와 운영 지원 등 서비스를 한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IGS 경북지사 설립을 계기로 게임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