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올해 5월 중 모범 고용사례를 제시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10곳을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부는 기업규모별(중소·중견·대기업)로 고용 증가량과 증가율이 높은 기업 100곳을 고용보험 DB(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선정한다.

정규직 전환과 근로시간 단축, 일·생활균형을 실천한 기업 10곳도 국민 추천을 통해 뽑는다. 국민 추천은 고용부 홈페이지에서 3월 15일까지 받는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하고 금융·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고용부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공모를 해 고용창출 우수 기업의 이름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정했다.

홍구표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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