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는 최근 첨단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VR게이트'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랜드 VR 게이트는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VR 레이싱, VR 바이크, 슈팅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VR 키즈게임까지 갖춰 전 연령이 체험할 수 있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랜드 지구별 광장에 있는 'VR게이트'는 입구에서부터 VR EGG, VR 레이싱, VR 홀스라이더, VR 스탠딩 등 다양한 VR 게임 기기들이 반겨준다.

모든 게임은 고글처럼 생긴 HMD(Head Mounted Display)기어를 착용한 후 체험할 수 있으며, 실감 나는 영상과 함께 가상 공간에서의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 VR게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약 100여 개가 넘는 게임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어, 광범위한 범위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고르고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직접 올림픽 선수가 돼 얼음으로 만든 트랙을 빠르게 주행하는 봅슬레이, 360도 회전하는 자유로스윙, 다양한 트랙에서 속도전을 펼치는 카트레이싱 등 활동적인 콘텐츠뿐만 아니라 갑자기 쫓아와 공격하는 좀비와 괴물을 물리쳐야 하는 공포 슈팅 게임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공룡 키즈 게임도 준비되어 있어 10대와 20대 등의 젊은 친구들이나 연인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첨단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한편, 서울랜드 VR 게이트 이용은 1회 4천 원대, 3회 1만 원대, 5회 1만5천 원대에 가능하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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