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해 최고의 성과로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와 SI(시스템 통합) 프로젝트 'KOS'를 꼽았다.

10일 KT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2017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열고, '기가지니 태스크포스(TF)'와 'KOS 프로젝트 TF'에 대상과 포상금 각 1억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기가지니 TF는 영상과 음성 기반의 인공지능 홈 서비스 기가지니를 출시해 50만명에 육박하는 가입자를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KOS 프로젝트 TF는 유선과 무선으로 각각 분리된 대형 전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통합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C-DRX TF·SLT TF·에너지 사업 TF·나스미디어·KT IS·KT CS·KT 커스터머 부문 등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각각 포상금 3천만원이 주어졌다.

▲ KT 황창규 회장이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