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프리미엄 오디오업체 뱅앤올룹슨은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Beoplay E8)'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뱅앤올룹슨 제품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음향 공학 기술을 접목한 무선 이어폰이다.

덴마크의 유명한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했다고 한다.

이어폰을 두드려서 재생이나 곡 변경, 전화 통화, 음성 인식 등의 기능을 작동시키는 직관적인 조작법을 채용했다. 음악을 감상하면서 외부의 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는 '트랜스패런시 모드'도 있다.

또 이어폰 하나마다 5.7㎜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내장돼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블루투스 4.2 버전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과 차콜 샌드 두 가지이며 가격은 39만9천원이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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