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22일 4.4mm 연결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이어폰 XBA-N3BP와 헤드폰 MDR-1ABP 등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본 전자정보 기술산업협회(JEITA) 표준규격인 4mm 연결 방식은 기존 3.5mm 연결 대비 4배 이상의 출력을 지원해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좌우 음향 신호가 혼선되는 크로스 토크 현상을 방지해 왜곡 · 손실 없이 선명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려준다.

가죽소재의 휴대용 케이스, 터치 노이즈를 줄이는 클립, 케이블 줄 감개 등 액세서리가 함께 제공되고, 가격은 34만9000원.

MDR-1ABP는 세계 최대 음반사인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런던 마스터링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프리미엄 헤드폰이다.

특히 광대역 40mm HD 다이나믹 드라이버 유닛을 채용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광범위한 음역대를 깨끗한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알루미늄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채용해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보여준다. 가격은 44만9000원.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