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전문기업 삼양옵틱스가 시네마 광각 렌즈 XEEN 20㎜ T1.9를 발표했다.

삼양옵틱스 XEEN 시리즈 초점 거리는 14㎜·16㎜·24㎜·35㎜·50㎜·85㎜·135㎜다. 신제품 XEEN 20㎜ T1.9는 X-코팅 기술이 적용돼 영상 촬영 시 어울리는 색상을 낸다. 35㎜ 규격뿐 아니라 슈퍼 35, APS, 마이크로포서즈 타입 디지털 카메라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삼양옵틱스 XEEN 20㎜ T1.9는 PL·EF·F·E·마이크로포서즈 등 5개 마운트로 출시된다. 포커스 스케일은 미터(m) 혹은 피트(ft) 단위로 표기할 수 있다. 이 렌즈는 3월 중 글로벌 출시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250만원이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렌즈 라인업과 AF 렌즈, XEEN 렌즈 라인업을 확대, 토털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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