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15 LTE'(Galaxy A15 LTE)를 18일 국내에 선보인다.

17일ㅇ 삼성전자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천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15 LT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의 3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31만 9천원이다.

▲ 삼성 '갤럭시 A15 LTE'가 국내 출시된다.

163.9㎜(6.5인치)의 디스플레이는 최대 90㎐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사용 환경에 따라 색상과 명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탑재했다.

후면에는 5천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가 담겼다.

전면 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5천mAh이며,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또 삼성페이를 지원하며,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로 데이터를 보호해준다.

한편 갤럭시 A15 LTE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판매된다.

출시에 따라 이날 KT는 제휴 카드를 사용하면 2년간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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