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는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정보보호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신설·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발족한 정보보호 ISC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국내 정보보호 시장 성장과 전 세계 시장 동향 등을 반영해 산업인력 현황을 분석하고, 전문 인력의 필요 수준과 규모를 조사·분석해 제시함으로써 인력 수급 조절과 교육과정 신설 등 체계적인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를 중심으로 정보보호, 개인정보, 블록체인 산업에서 활동하는 29개 기관·기업이 공동 참여하고, 정성환 KISIA 상근부회장이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돼 실무위원회와 각 분과위원회 운영을 맡는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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