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은 인공지능(AI)과 인버터 기술을 결합한 중대형 인버터 냉난방기를 내달 초 출시한다.

세계 최초로 공간 맞춤형 18단계 에어컨트롤을 적용해 사용자 취향과 공간, 상황에 따라 바람 세기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 인버터 냉난방기.

고효율 인버터 기술로 실내 온도에 따라 최소한의 온도 변화를 측정하고 필요한 만큼만 운전하도록 해 에너지 효율도 약 40% 높였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실내 환경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실내 온도를 스스로 감지해 운전 모드와 풍량을 자동 선택하고, AI 자가진단 기능으로 작동 상태를 스스로 진단해 이상이 있으면 디스플레이에 자동으로 표시한다.

아울러 동급 제품 중 유일하게 실외기에 인버터 회로 냉매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실외온도 섭씨 50도에서도 안정적 작동이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 화두가 되는 기상이변,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사계절 실내 에어케어 기능을 탑재했다"며 "18단계 에어컨트롤 기술과 AI 기술 등이 결합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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