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가 '2026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상호협력 강화를 도모한다.

8일 김홍규 강릉시장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강릉시와한국도로공사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ITS 분야 발전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강릉 세계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체계 구축, 국내외 홍보를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세계총회에서 각종 첨단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기 구축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통 인프라 개선, 도로 제설 등 재난 대응 업무 강화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을 주제로 하는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전반적인 도로 상황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국도로공사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도로 분야 협력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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