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3∼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여한다.

22일 KT는 '대한민국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를 기치로 내걸고, 3개 구역에서 사회 취약계층 및 국민 안전 관련 혁신 서비스 11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입구에는 시각적 경험으로 혁신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뜻하는 대형 미디어 아트를 마련했다.

'편리한 서비스 존'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로 초등학생들이 가상 도시를 건설하고 도로명 주소를 익히는 체험 공간을 준비했다. 지능형 교통 인프라 설루션 'KT 로드마스터'와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스트리밍 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안전한 사회 존'은 실버세대를 위한 웰에이징 플랫폼 '안녕'과 '당뇨트윈', 5세대 이동통신(5G) 엣지 클라우드로 구성됐고, '똑똑한 정부 존'은 초거대 인공지능(AI) '믿음'의 문서 초안 생성 기술과 무선 양자암호 통신 기술 등을 전시한다.

클라우드 계열사 KT클라우드는 똑똑한 정부 존에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서비스 '비즈워크 프로'와 공공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을 공개한다.

양율모 KT 홍보실장(전무)은 "많은 관람객이 KT의 혁신 아이템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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