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가짜뉴스 관련 현안 질의를 한다.

12일 국민의힘의 개회 요구로 열리게 된 이날 회의에는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회의에서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문제를 제기하면서 방통위와 방심위의 가짜뉴스 대응책 마련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간 합의되지 않은 일정이라는 이유로 회의에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여야 합의된 안건이 없으므로 회의 진행은 성립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상진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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