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8.6메가와트(MW)급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소인 '울주 햇빛상생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3일 운영에 들어간 울주 햇빛상생 발전소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 인근에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유휴 부지에 들어섰으며 8.1MW 연료전지와 0.5MW 태양광 발전 설비로 구성됐다.

동서발전은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을 맡았고 도로공사는 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했다.

동서발전은 향후 이 발전소가 운영되는 20년간 매해 약 55억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로공사,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친환경 발전소를 준공하게 됐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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