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플랫폼 '옵스나우 360'(OpsNow36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일 베스핀글로벌은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옵스나우360은 모든 클라우드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CMaaS)"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에는 자산과 비용, 보안 관리는 물론 개발·운영, 장애 감지 등 클라우드 관리의 핵심 요소를 자동화했으며, 인공지능(AI)도 접목했다고 베스핀글로벌은 강조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서비스를 세계 2천300여 고객사를 확보한 기존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 운영을 통해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2027년까지 전 세계 클라우드 사용량 1천200조 원의 30%를 옵스나우 360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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