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3.2.5 일 07:38
HOME 기획ㆍ특집 포토&영상
지질자원연, 단층 테마 전시관 개관국내 주요 대형 단층 움직임 실감 '단층 체험의자'도 마련
  • 산업팀
  • 승인 2023.01.25 11:05 ㅣ 수정 2023.01.25 11:05  
  • 댓글 0

지진의 주요 원인인 '단층'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전시관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에 마련됐다.

25일 지질자원연에 따르면 이날 개관한 '지각의 상처' 전시관은 어렵게 느껴지는 단층을 쉬운 설명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관은 단층이 형성되는 지각변형 근본 원리, 한반도 지각변형 원인, 우리나라 주요 단층 종류·분포, 단층연구 성과로 구성됐다.

▲ 지질박물관 단층 테마전시관.

정단층·역단층·주향이동단층 등 세 가지 주요 단층 유형뿐만 아니라 단층 운동에 수반되는 습곡 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 국내 주요 대형 단층의 움직임을 경험하는 '단층 체험의자'를 세계 최초로 전시한다.

지질자원연 활성지구조연구센터 연구팀이 지난해 3월 발견한 활성 단층인 충북 음성 '백마령 단층'의 실물 표본도 국내 처음으로 전시한다.

▲ 활성 단층 표본.

백마령 단층은 국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활성 단층 가운데 하나이다.

활성 단층은 지질학적으로 최근인 '신생대 제4기'(약 258만년 전부터 현재까지) 동안 움직인 흔적이 있고, 가까운 미래에 다시 움직일 가능성이 큰 단층을 뜻한다.

이승배 박사는 "단층은 지구와 인류가 함께 살아 움직이고 있는 지질과학의 현장"이라며 "지진에 대한 국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지진에 대비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질박물관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10명 이상 단체관람일 때는 홈페이지(www.kigam.re.kr/museum/)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