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안보 위협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15일(현지시간) 트뤼도 총리는 하원에서 틱톡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캐나다 통신 전담 정보기관인 통신보안국(CSE)이 틱톡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CBC 방송이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틱톡에 대해 우려하고 매우 주의 깊게 관찰한다고 생각한다"며 "CSE가 세계 최고 사이버 보안기관의 하나로서 매우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미국 의회가 미국 내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데 이어 나온 것이라고 방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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