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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對 이태원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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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24 09:59 ㅣ 수정 2022.1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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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정치권이 하루라도 싸움박질 하지 않는 날이 없는 모습에 국민들도 진절머리가 날 정도. 그래서 정치라면 고개를 돌리는 모습.

자고 일어나면 이재명 대장동 의혹 사건 보도에 열을 올리는 여당. 이에 맞불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핏대를 세우는 야당. 국민들도 이런 싸움 얘기가 이제는 듣기 싫은 표정.

간혹 삼삼오오 모이는 저녁 술자리에서 대장동 사건과 이태원 참사를 둘러싸고 말싸움에 멱살잡이(?)까지 하는 진풍경 연출에 평범한 시민들은 혀를 차기도.

“대장동은 돈 사건이지만 이태원은 사람이 150명이 넘게 죽은 인재”라며 여당의 책임을 지적하는 40대 중년.

이에 반해 “대장동 비리 의혹에 이태원 참사를 비교해 물 타기 하는 것”이라며 “부정부패 사실을 이태원으로 은폐하려는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열변을 토하는 상대방.

이를 말리던 옆 사람 말이 명대사.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며 “술자리에 정치 안주를 내놓지 말라”고 일침.

이렇듯이 나라 전체가 반목과 대립으로 감정이 폭발하다보니 사회 분위기도 뒤숭숭.

마치 “걸리기만 해라”식의 정치적 저항의식이 사회전반에 깔려있다 보니 국민 대다수가 둘로 갈라져 갈등을 빚는 양상.

모 대학 K모 교수는 “학계도 정치적 성향이 둘로 갈라져 심한 경우 강의시간에도 자신의 정치성향을 강조하는 교수들이 더러 있다”며 “교육계마저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탄식.

모 사회단체 A모 간사는 “둘로 갈라진 국민들 대립 원인은 여야 정치권이 그릇된 사고를 국민들에게 인식시키려는데 있다”며 “여야가 빚고 있는 정치적 망상을 국민들 스스로가 판단하고 판별하는 성숙된 모습을 가져야 할 때”라고 충고.

언론인 Y모씨는 “한국사회를 리드하는 일부 오피니언 리더들의 편향된 사고가 마치 정답인 냥 자신의 성향대로 유도하는 어설픈 지식팔기가 문제”라며 “이를 좌파 우파 성향의 언론들마저 사실처럼 각색해서 호도하는 바람에 더더욱 한국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다”며 일침.

이어 “대장동 사건이나 이태원 참사나 올바르게 관련 책임자와 최고 책임자를 찾아내 단죄하면 될 일”이라며 “죄를 여타 다른 죄로 물 타기 하는 꼼수에 언론이 편을 드는 비겁한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맹비난.

회사원 B모씨는 “대장동은 대장동대로, 이태원은 이태원대로 부정부패와 부실책임을 물으면 될 일”이라며 “정답은 죄를 지은 죗값을 치르도록 공평한 수사를 하면 될 일”이라고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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